교감(交感)_Textile art_550x550

김형주 – Hyung Joo Kim , 2009 , 대한민국 - Korea, 서울 - Seoul

작가, 김형주는 한미기초개발 디자인실장과 서경대학교, 신구대학 강사직을 맡고 있으며, 국제섬유비엔날레 우수상(중국), 도쿄문화복장재단 초대전(일본), ‘The Miracle of Life’개인전(한국), 살바도르 바히아대학 초대전(브라질),제25/2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형주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 김형주 – Hyung Joo Kim
  • Early 20th century
  • 종로구 평창31길 27
  • 미술표현, 섬유공예, 텍스타일디자인
  • 섬유
  • 1945.81
  • 550x550 mm
  • NATURE+α展

인간이 자연의 언어를 이해하고 자연과 교감한다는 것, 자연의 일부로써 자신의 삶이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는 것,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인간이 그 관계 안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자연과 인간이 어떻게 서로 소통할 수 있는지... 이 모든 것을 본 작품에 담아 표현하고자 하였다. 타원형 혹은 불규칙한 유기적 형태들이 세포분열 [細胞分裂] 하듯이 화면 가득 채우기도 하고, 여백을 만들기도 하면서 서로 연결고리를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수많은 자연안의 존재와 존재를 잇는 상호관계의 그물 안에 우리의 삶이 놓여 있음을 표현하였으며, 이는 자연과의 교감[交感]을 상징한다. 만약 인간이 이러한 관계망을 무시하고 어느 한 부분만을 빼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이고 오만이다. 자연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일 때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자연 안에서 인간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알 수 있다.

● 2009.6.9 - 2009.6.20 Time 展
● 2009.10.10 - 2009.10.31 NATURE+α展

국제섬유비엔날레 우수상(중국), 도쿄문화복장재단 초대전(일본), ‘The Miracle of Life'개인전(한국), 살바도르 바히아대학 초대전(브라질),제25/26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등 전시참여

Add Y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