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현정은 코리아디자인클럽 CEO, 배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University of Bridgeport Gallery 단체전(1999), Vis-a Vis, Dept Gallery, USA 단체전(1999), 인농갤러리 단체전(2003), 한.일 국제학술교류전(2006)의 전시경력이 있다. 이번 상원미술관에서 그녀의 첫번째 개인전이 열렸다. 작가 김현정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작가, 김현정은 코리아디자인클럽 CEO, 배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University of Bridgeport Gallery 단체전(1999), Vis-a Vis, Dept Gallery, USA 단체전(1999), 인농갤러리 단체전(2003), 한.일 국제학술교류전(2006)의 전시경력이 있다. 이번 상원미술관에서 그녀의 첫번째 개인전이 열렸다. 작가 김현정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대칭과 균형의 아름다움. 그 속에 숨은 혼돈의 카오스(Chaos)"
흔희 데칼코마니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양면의 화면을 밀착시켜 양쪽의 대칭적인 표현을 연출하는 것을 생각한다. 학창시절 도화지에 물감이나 잉크를 종이 가운데, 또는 한 면에 잔뜩 바르고 그 후 종이를 가지런히 반으로 접어 그림을 다시 펼쳐내면 우리는 또 다른 차원의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으며 데칼코마니의 신기한 매력에 호기심 어린 미소와 탄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데칼코마니 기법을 통해 실제로 간단한 작업을 손수 해보면, 한 면과 다른 한 면이 완벽하게 똑같이 복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눈을 좀 더 크게 뜨고 보라. 분명 같은 듯 다른 부분들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올 것이다. [어긋난 데칼코마니]는 행복에 겨운 여인의 웃음과 연인의 배신으로 인한 분노에 가득찬 증오와 눈빛이 쉴 새 없이 시선을 무한반복 유도하는 신비감 속으로 우리를 보랏빛 소용돌이에 잡아 끌어들이려 한다. 본 작품에서는 우리는 늘 시선의 다른 이면을 찾아볼 수 있다는 다양성과, 남과 여, 늑대와 여우로 나비의 형상에 데칼코마니를 표현하였다.
● 2010.3.27 - 2010.4.16 김현정 개인展, 마음의 눈
● 2010.5.1 - 2010.6.5 RGB 展
University of Bridgeport Gallery 단체전(1999), Vis-a Vis, Dept Gallery, USA 단체전(1999), 인농갤러리 단체전(2003), 한.일 국제학술교류전(2006)의 전시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