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긋난 데칼코마니_Mixed media_1600x1930

김현정 – Hyun Jung Kim , 2010 , 대한민국 - Korea, 서울 - Seoul

작가, 김현정은 코리아디자인클럽 CEO, 배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University of Bridgeport Gallery 단체전(1999), Vis-a Vis, Dept Gallery, USA 단체전(1999), 인농갤러리 단체전(2003), 한.일 국제학술교류전(2006)의 전시경력이 있다. 이번 상원미술관에서 그녀의 첫번째 개인전이 열렸다. 작가 김현정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 김현정 – Hyun Jung Kim
  • Early 20th century
  • 종로구 평창31길 27
  • 미술표현, 회화
  • 혼합재료
  • 1945.81
  • 1600x1930 mm
  • 김현정 개인展, 마음의 눈

"대칭과 균형의 아름다움. 그 속에 숨은 혼돈의 카오스(Chaos)"

흔희 데칼코마니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양면의 화면을 밀착시켜 양쪽의 대칭적인 표현을 연출하는 것을 생각한다. 학창시절 도화지에 물감이나 잉크를 종이 가운데, 또는 한 면에 잔뜩 바르고 그 후 종이를 가지런히 반으로 접어 그림을 다시 펼쳐내면 우리는 또 다른 차원의 세상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으며 데칼코마니의 신기한 매력에 호기심 어린 미소와 탄성을 자아내기도 한다. 하지만 데칼코마니 기법을 통해 실제로 간단한 작업을 손수 해보면, 한 면과 다른 한 면이 완벽하게 똑같이 복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눈을 좀 더 크게 뜨고 보라. 분명 같은 듯 다른 부분들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올 것이다. [어긋난 데칼코마니]는 행복에 겨운 여인의 웃음과 연인의 배신으로 인한 분노에 가득찬 증오와 눈빛이 쉴 새 없이 시선을 무한반복 유도하는 신비감 속으로 우리를 보랏빛 소용돌이에 잡아 끌어들이려 한다. 본 작품에서는 우리는 늘 시선의 다른 이면을 찾아볼 수 있다는 다양성과, 남과 여, 늑대와 여우로 나비의 형상에 데칼코마니를 표현하였다.

● 2010.3.27 - 2010.4.16 김현정 개인展, 마음의 눈
● 2010.5.1 - 2010.6.5 RGB 展

University of Bridgeport Gallery 단체전(1999), Vis-a Vis, Dept Gallery, USA 단체전(1999), 인농갤러리 단체전(2003), 한.일 국제학술교류전(2006)의 전시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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