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서인숙은 현재 서경대학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이사,한국사진학회, 일본사진,영상학회,(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개인전6회,2009서울포토페어전,2009국제사진영상기획전, 중국송좡예술제초대전 등, kiyosato 사진미술관 작품소장(일본) 등의 작품 경력을 가진 작가 서인숙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작가, 서인숙은 현재 서경대학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사)한국디지털디자인협의회이사,한국사진학회, 일본사진,영상학회,(사)한국여성사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개인전6회,2009서울포토페어전,2009국제사진영상기획전, 중국송좡예술제초대전 등, kiyosato 사진미술관 작품소장(일본) 등의 작품 경력을 가진 작가 서인숙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본 작품은 선인들의 체취가 묻어나는 고전적 오브제와 결합시켜 현대적 구도와 색감, 리터칭기법을 사용하여 촬영함으로서 마치 옛 풍속화의 한 부분에서 느낄 수 있는 듯한 한국적 정서와 생활의 향기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이번 작업에서의 리터칭기법은 옛 소품을 현대로 끌어들여 조화롭게 구성하여 마치 풍속화의 한 부분을 보는듯한 회화성을 느끼도록 하였으며, 작업에 쓰인 오브제가 현실세계에 구현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즉 옛 소품을 현대의 공간에 끌어들여 조화롭게 구성하도록 하는 역할은 이 작업에 현대적 구도와 색체가 쓰인 이유와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다. 작금의 현실과는 단절되어 동떨어진 듯한 느낌을 주는 오래된 생활용품 그 자체를 찍는 다는 것은 단지 그러한 유물이 있었다는 사실의 기록에 불과할 뿐 다른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이번 작업에서는 단순 피사체로서의 사실성을 보여주는 정물사진이 아닌 현대적 감성과 결합된 옛 소품들이 가지는 의미와 느낌에 초점을 맞추는 정물사진을 찍어보고자 하였다.
오래 전 옛 사람들의 손에서 분주하게 쓰였지만 현대에는 골동품으로서의 역할을 할 뿐인 생활용품을 그 기나긴 꿈에서 깨어나게 하여 현실에 존재하는 꽃과 곤충과 자연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접목함으로써 전시공간이라는 현실에 구현하고, 감상자로 하여금 그 소품이 쓰이던 때를 경험하고 느끼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하였다.
6월의 로맨틱 메모리는 서로 다른 의미를 갖는 상이한 소재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가치의 발견이며 다양한 소재의 사물이 빛의 대상으로 재탄생 될 수 있음을 이번 작업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 2009.6.9 - 2009.6.20 Time 展
개인전6회,2009서울포토페어전,2009국제사진영상기획전, 중국송좡예술제초대전 등, kiyosato 사진미술관 작품소장(일본) 등의 작품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