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 you ok?_Illustration_420x594

최샘 – Sam Choi , 2009 , 대한민국 - Korea, 서울 - Seoul

작가, 최샘은 서경대학교 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간사장, 이미지루트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작가 최샘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 최샘 – Sam Choi
  • Early 20th century
  • 종로구 평창31길 27
  •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 프린팅
  • 1945.81
  • 420x594 mm
  • Time展

우리는 젊음을 열망하며 우리 자신에게 다양한 시도를 한다. 늘 젊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그것은 점점 자신을 떠나서 다른 모든 것에 그것을 강요하게 하는데 이르렀다.

이 작품은 억지로 꾸며놓은 모든 모습의 본질을 바라보는데서 시작되었다. 시간을 정지시키듯 가장 아름답고 활기찬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가하는 인간의 모든 만행을 우리는 유심히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보이는 그대로를 우리는 믿고 있지만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건강에 좋다고 믿고 먹고 있는 파프리카의 농약성분은 농약기준치의 70배가 넘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보양식으로 알려진 삼계탕에 쓰이는 닭은 항생제를 먹고 비정상적으로 자라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썩은 고기를 반죽하고 얼려서 되팔고 노폐물을 걸러준다는 녹차는 더 이상 녹차가 아닌 농약차가 되었다. 이 작품은 이러한 시간을 거스르고 정지시키려는 모든 만행을 고발하고 경각심을 일으키는데 목적이 있다. ‘are you ok?’의 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먼저 파프리카를 작품의 메타키워드로 선택하였다. 좀 더 보기 좋게 만들고자 했던 그 무엇이 시간이 지나면서 생기 있는 모습은 사라지고 수분이 빠져 점점 말라가는 모습의 와중에도 변하지 않는 성분 그대로의 농약을 담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에서 작품을 전개하였다.

본 작품에서 연출된 상단의 파프리카 이미지는 우리가 늘 보는 신선한 이미지로서 우리가 평소 믿고 먹었던 파프리카를 담았다. 하지만 하단의 파프리카의 이미지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보이지 않는 부분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만약 농약이 이렇게 들어간다는 사실을 눈으로 본다면 우리는 파프리카를 예전처럼 먹을 수 있을까?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2009.6.9 - 2009.6.20 Time 展
● 2009.10.10 - 2009.10.31 NATURE+α展
● 2010.5.1 - 2010.6.5 RGB 展

Time전, NATURE+α전, RGB전 전시참여

Add Your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