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샘은 서경대학교 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간사장, 이미지루트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작가 최샘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작가, 최샘은 서경대학교 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간사장, 이미지루트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이력을 가지고 있다. 작가 최샘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최근 바이러스는 인간과 닭·돼지 등 가축을 넘나들면서 새로운 형태의 강력한 바이러스로 진화하고 있다. 이번 멕시코 SI 바이러스도 사람 인플루엔자와 조류·돼지 인플루엔자가 돼지에서 섞이면서 신종 바이러스로 변종한 것이고, 지난 몇 년간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내며 아시아 지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AI도 사람의 인플루엔자가 조류의 것과 재조합하면서 변종 인플루엔자로 탈바꿈했다. 기업 형태로 이뤄지는 대규모 가축 사육은 인수 공통 질병의 원천이 될 수 있다. 가축을 밀집해서 키울 때 생산량을 더 많이, 그리고 더 빨리 늘리기 위해 항생제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항생제 내성균을 키워서 사람에게 전파되어 치료를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본 작품은 파괴되는 자연을 테마로 진행하였다. 인간의 무분별한 훼손에 자연은 수동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인류에 대한 보복임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자연의 경고를 읽지 못하는 인간의 무지함은 자신이 보지 못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믿는 오류를 범한다. 이미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자연의 메시지가 가득하고 자의든 타의든 우리는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당신은 그 속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까?
● 2009.6.9 - 2009.6.20 Time 展
● 2009.10.10 - 2009.10.31 NATURE+α展
● 2010.5.1 - 2010.6.5 RGB 展
Time전, NATURE+α전, RGB전 전시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