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석은 현재 서경대학교 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중에 있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간사, 이미지루트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중이다. TIME 시간에 얽힌 이야기전 등의 전시경력이 있는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작가, 이석은 현재 서경대학교 대학원 비주얼콘텐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중에 있으며 문화원형디자인연구회 간사, 이미지루트 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중이다. TIME 시간에 얽힌 이야기전 등의 전시경력이 있는 그의 작품세계를 살펴보자.
이 작품은 작가의 정체성에서 바라본 소재의 상징성을 표현한 작품이다, 예전부터 기독교에서는 풍성한 은혜를 상징하는 과일로 포도나무에 많은 비유를 하였다. 포도나무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양분이 줄기를 의미하는 사람에게 전달되어 그것이 은혜라는 열매를 가지게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받은 은혜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것을 버리고 가지에서 떼어놓는 순간부터 은혜의 열매는 점차 썩어가게 된다. 이렇게 줄기에서 떨어져 나가 변질되어버리는 포도를 얼음 속에 넣어 같이 얼림으로 조금이라도 더 신선함을 유지하고픈 마음을 담았다. 얼음 속에서 얼어버린 포도의 모습을 바라보면 마치 박제한 듯 정지된 시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무한히 정지할 것같이 보이는 얼음속의 모습은 점차 얼음이 녹으면 변화하는 무한성이 아닌 유한성을 가진 정지의 모습이다.
시간과 온도라는 주변의 환경적 요인이 이러한 변화를 불러오게 되는데 사람도 이처럼 환경적 요인에 따라 그 모습이 변화하여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모습이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얼음의 환경적 특성에 따라 사라지는 유연성을 또다시 연장하기 위하여 3D연출 작업을 사진 촬영한 2D의 이미지로 다시 보존하며 두 가지의 시간적 정지의 표현을 이번 작업에서 나타내었다.
본 작품은 작가의 정체성에 대하여 환경적, 철학적 요인들을 사물에 상징화하여 연출시킨 것이다. 포도를 얼음 속에서 얼림으로 시간의 정지를 표현하였고, 포도는 상징성을 가지고 자신이 태어날때부터 신에게 받은 은혜를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종교적 철학이 담겨져 있다. 줄기와 장독대의 뚜껑을 이용하여 둥지를 표현하므로 자신이 현재 지내고 있는 환경적 요인인 보금자리(작가의 주변환경)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사용했으며 얼음 속 포도를 보금자리 속에 나타내는 것으로 연출하여 영원히 주변에 자신이 간직하고싶은 은혜와 행복을 표현한 작품이다.
2009.6.9 - 2009.6.20 Time 展
2009.10.10 - 2009.10.31 NATURE+α展
2010.5.1 - 2010.6.5 RGB 展
TIME 시간에 얽힌 이야기전 등 전시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