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미술관(서울시 종로구 평창31길 27)은 2014 달고나展을 오는 5월 13일(화) 부터 5월 21일(수) 까지 7일 동안 개최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추억의 불량식품, 주로 초등학교 앞이나 골목 귀퉁이 천막에서 쪼그려 앉아 먹었던 과자, 너무나도 익숙하고 맛있었던 과자, 달고나. 아직 어린 나이지만 그들 나름대로 다양한 색의 삶을 살아온 젊은 신진작가들이 ‘우리들의 그때’에 대한 소중한 감정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정성스럽게 담아낸 2014 달고나展 은 마치 추억상자와도 같습니다. 빠른 첨단 문명의 변화를 겪어온 20대가 가지는 ‘그리움’의 개념을 소재로 하여 기성세대의 그것과 사뭇 다른 ‘추억’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새로운 세대에겐 그들만의 또 다른 절절한 공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신진작가로 발걸음을 내기 시작한 18명의 재기발랄한 일러스트 작품들을 통해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더불어 전시기간동안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2014 뮤지엄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체험 교육프로그램 “잔디가 쑥~ 펼치면 톡! 꿈을 담은 미니화분 & 팝업카드 만들기” 가 5월 한 달 동안 함께 진행됩니다.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문의: 02)396-3185(상원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