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일자로 "코로나 19"의 확산에 따른 전시 관람 일시 중지 안내를 하였습니다. 정부 차원의 범국민적 운동으로 전개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나눔과 공유의 美 Ⅺ 展"의 전시 관람을 잠정 중단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2주 후 상황 판단하여 전시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주지하다시피 "코로나 19"의 확산 속도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기세가 완전 꺽여 국민들이 안심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상기 "나눔과 공유의 美 Ⅺ 展" 전시 관람 중단을 2주 연장하고, 아울러 향후 2주마다 상황 판단하여 전시 재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단합된 힘으로 당면한 국난을 조속한 시일내 극복할수 있도록 상원미술관 임직원 일동도 마음과 작은 실천을 보태고자 합니다.

<상원미술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