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어린이프로그램 7월 2일 7회차 교육 진행



2016년 7월 2일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미술관 속 감성여행, 한지로 만나는 전통공예 이야기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의 일곱번째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수업 시간에 우리 친구들이 직접 만든 닥종이에 그리기(채색)도구들, 다양한 색한지, 그리고 자연에서 가져온 여러 가지 자연물들로 꾸며보고 공동작품을 완성해보도록 진행하였습니다.
모둠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각 팀별로 개성 넘치고 흥미로운 작품들로 열심히 구상하여 잘 완성할 수 있도록 집중할 수 있는 수업시간이었습니다.

아름답고 멋지게 꾸며진 닥종이와 자연물을 이용하여 조명도 만들어보고 곰돌이 인형, 방패, 액자에 넣을 평면 작업 등 모둠별로 자유롭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시간에 구상했던 이미지를 모둠별로 함께 구현해봄으로써 아이들이 서로 협동심도 발휘할 수 있고 재미있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5월 첫 날 만남 속에서 서먹했었던 어색함이 풀러지고 더욱 친밀하고 함께 즐기는 수업으로 많이 발전하여 모처럼 뿌듯하고 뜻깊은 수업이었습니다.

쉬는시간 이후에는 완성된 공동작품들을 어떻게 모아서 전시 공간을 채워볼지를 생각해보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둠별 작품마다 용도와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친구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야기해보며 수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 프로그램 다음 회차 수업은 이번시간에 만든 공동작품을 더 심도있고 완성도 높게 이어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한지 기법을 이용하여 나만의 메모판 만들기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함께 활동해주신 어린이 참여자들께 감하드리며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