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미술관, 2013 복권기금 지원사업_10월 25일 홍은어린이집 시계만들기 수업

 

안녕하세요 상원미술관입니다.

상원미술관에서는 2013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공공박물관·미술관 특별전시 프로그램지원」(공동주제)개별사업 “박물관․미술관에서 함께해요, 문화나눔!”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8월 13일 부터 10월 25일까지 [만지락꼼지락 콕콕! 자연이 주는 5가지 보석, 오곡 데코 생활 도자공예]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주 최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주 관 : (사)한국박물관협회, 상원미술관

▶ 후 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 장 소 : 상원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평창 31길 27)

▶ 교육기간 : 8월 13일 - 10월 25일 (총 7회)

▶ 교육대상 : 장애우, 다문화가정, 실버대상 성인 및 일반인을 포함한 통합 대상 운영 프로그램

▶ 참 가 비 : 무료 (국고지원금으로 운영되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마지막 수업의 막이 올랐습니다. 복권기금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벌써 마지막 수업이라니 정말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마지막 수업은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홍은어린이집 힉생들과 함께 [오곡의 새로운 변신! 곡물 모자이크 세라믹 시계 만들기]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홍은어린이집 담임선생님들과 저희 상원미술관 강사님들 모두 즐겁게 나만의 시계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먼저, 상원미술관 학예실장님께서 복권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체험프로그램 소개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업의 메인 강사이신 한효정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다양한 곡물들을 소개하고 다섯가지 곡식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서양의 곡식에 대해 알아보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생들 앞에 미리 준비된 원두 커피 알을 직접 만저보고 느낌을 이야기 하면서 볶기전 원두 커피와 볶은 후의 원두커피를 비교관찰 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먼저 활동지에 자신이 꾸며보고 싶은 것들을 자유롭게 스케치 해본 후, 파스넷과 색연필을 이용하여 만들어질 시계를 미리 스케치 해 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그리고 점토와 곡물의 사용에 관한 주의사항을 익히고 본격적인 만들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친환경 점토를 다양하게 이용하여 아이들은 체험이 진행되는 동안 스스로 예술가가 되어 세상에서 하나뿐인 시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체험활동후에는 미술관에서 현재 진행중인 전시인 [생각하는 윤리, 미술관 속 철학 이야기1 ] 展을 상원미술관 학예사 선생님의 설명으로 직접 관람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설치 작품 및 회화작품을 감상해보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기를 기대하면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공공박물관·미술관 특별전시 프로그램지원」(공동주제)개별사업 “박물관․미술관에서 함께해요, 문화나눔!”[만지락꼼지락 콕콕! 자연이 주는 5가지 보석, 오곡 데코 생활 도자공예] 수업을 성황리에 모두 마쳤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홍은어린이집 원장선생님 및 담임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수업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며 수업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강사선생님들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아쉬운 마음을 뒤로하며 내년에도 더 알차고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